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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은 사실상 입점 '초읽기'-R

박광수 기자 입력 2014-03-31 21:30:00 수정 2014-03-31 21:30:00 조회수 0

◀ANC▶
이처럼 지역이 호남 상권의 핵심이 될것이라는 기대 속에 대형 아웃렛 입점은
광양 지역에도 추진되고 있는데요,

지역정서나 진행 중인 행정 절차로 볼때
가장 먼저 개장이 초읽기에 들어간 상황입니다.

박광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LG패션이 천억원을 들여 200점포 규모의
초대형 아웃렛을 들일 계획인 광양읍 덕례리
지역입니다.

비교적 우호적인 분위기 속에
이미 90% 이상의 토지 소유주들이 사업에
동의를 한 상태입니다.

영화관과 연회장등 지역의 부족한 문화시설이
함께 들어올수 있다는 기대감에다
인근지역에 기존 의류 상권이
활성화돼 있지 않았던 점도
지역의 반감을 줄인 것으로 보입니다.
◀INT▶
"고용창출이 800에서 1000명정도 된다니 그것만도 광양으로선 대단한 것이구요. 관광적인 면에서도 호남내에서는 명물이 되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관련 행정절차도 순조롭습니다.

오는 8월까지 지구단위계획을 변경하고
올해 안에 토지보상 협의가 마무리 되면
빠르면 내년 착공돼 내후년 문을 열게됩니다.

대형매장이 다른 지역에 들어오는 것보다는
이를 선제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지역에 유리하다는
전략적 판단도 작용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INT▶
"(유통산업 발전법 작년개정되면서) 지역상권이 피해를 본다면 구제할수 있는 방안을 강제할수 있게 돼있어 충분히 지역상권을 보호할 수 있다고 봅니다"

광양만권의 중심지역 이면서도
기반 시설이 부족해
부흥의 전기를 마련하지 못했던 광양읍 지역.

민간자본의 복합 판매 시설이 지역 활성화의
촉매로 작용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MBC NEWS 박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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