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의 개인정보를 빼돌려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돈을 가로챈
20대가 구속됐습니다.

순천경찰서는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물건을 판다고 속인 뒤 돈만 가로채는 수법으로
120여 명에게 5백만 원을 뜯어낸 혐의로
20살 윤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조사 결과 윤 씨는 범행을 감추기 위해
다른 사람의 인터넷 아이디를 이용했으며,
피해자들에게 신뢰를 주기위해
자신을 해양경찰이라고 속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