싼 이자로 대출해 준다며
문자메시지를 보낸 뒤 돈만 가로챈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순천경찰서는 광주에 사무실을 차려놓고
마치 대출을 해줄 것처럼 속여
피해자들의 통장과 카드를 받은 뒤
이를 이용해 수수료 명목으로
60여 명에게 4억 5천만 원을 가로챈 혐의로
32살 최 모 씨 등 두 명을 구속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신용등급이 낮은 피해자들의 개인정보를 입수해
문자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추정되며,
범행에 이용한 계좌에 입금한 피해금액이
10억 원대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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