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새정치 민주연합의
광역단체장 경선 룰이 확정되면서
이제는 광역의원에 대한 경선 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경선 룰에 따라 유.불리가 엇갈려
광역의원 출마 후보군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전승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ＶＣＲ▶

새정치민주연합의 전남지사 경선 룰이
배심원단 50%와 여론조사 50%로 확정됐습니다.

하지만,통합 신당이 되면서
후보자가 난립해 경선전이 치열한 광역의원은
아직 '오리무중'입니다.

현재 기본 틀은 광역단체장 경선 룰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이라는 예측입니다.

문제는 전략공천을 제외하고는
어떤 방식이 되든 새정치연합측의 후보군들은
불리할 수 밖에 없다는 분석입니다.

정치 신인들이 많은데다
조직기반이나 인지도에서 상대적으로
뒤질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ＩＮＴ▶

그래서,일부 후보들은 아예
당내 경선 절차에 참여하지 않고,무소속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습니다.

◀ＩＮＴ▶

역대 선거에서 광역의원 선거는 유권자 관심이 상대적으로 낮아 사실상 경선이
곧 본선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선거는 기초선거 무공천 여파로
광역의원 공천 효과가 이전 만큼
크지 않을 것이라는 지적도 나옵니다.

무소속으로 출마해도
기초선거 후보자들과 연대해 인물과 정책대결을 펼친 다면,결코 불리하지 않다는 분석이
깔려 있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의 출범으로
지역의 정치구도가 다시 독과점구도로 바뀌면서
광역의원 경선 룰과 셈범이
복잡해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전승우입니다.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