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인들의 인지대를 유용해 온
여수경찰서 소속 간부급 경찰관의 횡령액이
천만원이 넘는데다 법인카드도 무단으로
사용해 온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여수경찰서는
지난해 2월부터 10달 동안 민원실에 근무하며
인지대금을 유용한 혐의를 받고 있는
전 경비교통과 김 모 경위의 횡령 금액이
천만원이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경찰 법인카드로
2백만원씩 6차례에 걸쳐
개인적으로 사용한 사실도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징계위원회 결과에 따라
김 경위를 해임한 상태며,
최근 검찰에 업무상 횡령혐의로 송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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