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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된 북한 선원 11명 수색 난항

나현호 기자 입력 2014-04-07 21:30:00 수정 2014-04-07 21:30:00 조회수 0

지난 4일 새벽 여수 거문도 공해상에서 침몰한
몽골 선적 북한 화물선의 실종자 수색이
나흘째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습니다.

여수해경은 해군과 합동으로
함정 5척과 항공기 4대를 동원해
조난신호 발신지역에서 동쪽으로 65마일,
남동쪽으로 40마일의 범위를 수색하고 있지만
추가 생존자나 시신 발견에는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해경은
사고해역에 강풍이 부는데다, 파도가 높아
수색 작업이 쉽지 않다면서,
앞으로 며칠 동안 집중수색을 더 실시한 다음
성과가 없으면 경비 병행수색 방식으로
전환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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