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진월중학교 야구부가
창단 두달 만에
전국소년체전 전남대표로 확정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2월 창단한 진월중 야구부는
최근 열린 야구 도대표선발전에서
여수중학교 등 지역 강팀을 상대로
전 경기 승리를 거두며
오는 5월 열리는 전국소년체전에
전남 대표로 출전하게 됐습니다.
또 전교생이 30여 명에 불과했지만
야구부 창단에 따른 선수영입으로
학생수가 60명으로 늘어나
폐교 위기를 넘겼습니다.
진월중학교측은
내년에도 전국에서 10여명의 학생들이
야구부에 입단할 예정이라며
야구부 창단이 학교발전의 새로운 계기가
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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