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이산호 충돌 기름 유출사고와 관련해
유출량을 축소·은폐한 혐의로
GS칼텍스 여수공장 생산1공장장이 구속됐습니다
광주지방법원 순천지원은 어제(21일)
해양환경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로
검찰이 15일 청구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검찰은 공장장 박 모씨가
사고당시 유출량이 30만리터 이상임을 알면서도
내부 회의를 통해 8백리터로 축소하고
나프타 유출 사실을 숨겼으며,
해경 수사 과정에서 자료를 조작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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