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선박 검사를 담당하는 한국선급에 대한 수사에 본격적으로 나선 가운데
실제 세월호를 검사했던 여수광양지부의
책임소재 여부가 주목됩니다.
한국선급 여수광양지부는
지난 2월 세월호의 정기검사를
여수광양지부장과 소속 수석 검사원,
책임 검사원등 3명이 맡았으며
침몰사고 다음날인 지난 17일
검찰이 관련서류 일체를 압수해 갔다고
밝혔습니다.
지부 관계자는 MBC와의 통화에서
"세월호의 수리 시설이 여수와 목포에 있는데
선주가 여수지부에 의뢰해 검사를 실시했으며
당시는 안전상 아무런 문제를
발견할 수 없었다"고 말했습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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