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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의
전남도지사 후보 경선 일정이 확정됐습니다.
광주시장 후보를 어떻게 공천할 지는
여전히 오리무중입니다.
윤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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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사 후보 경선 날짜가
다음달 10일로 잡혔습니다.
장소는 화순과 장흥을 놓고 논란이 있었지만
이낙연,이석형,주승용,
세 후보간 합의를 통해
장흥 실내체육관으로 결정했습니다.
(CG)도지사 후보는 당초 계획대로
여론조사 50%와
공론조사 50%를 합산해 결정합니다.
(CG)공론조사에 참여할 배심원단 천 명은
다음달 4일부터 나흘간 모집하고,
8일부터 이틀동안은 여론조사를 실시합니다.
당초에는 공론조사 선거인단을
3천 명 정도로 예정했지만
세월호 정국을 감안해 규모를 줄였습니다.
선거인단 규모가 줄어든만큼
한명 한명의 영향력은
상대적으로 커지기 때문에
후보들은 선거인단의 표심을 잡는 데
주력할 것으로 보입니다.
전남지사 경선은 진통 끝에
규칙이 결정됐지만
광주시장 경선은 아직 안갯속입니다.
강운태 시장과 이용섭 의원이
최후 통첩을 보냈지만
경선 일정과 방법에 대한
중앙당의 결정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이때문에 전략공천설이 다시 거론되는 가운데
중대결심을 예고한 강시장과 이의원이
어떻게 대응해 나갈 지가
광주시장 선거의 변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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