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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분향소 막으려는 의도 없어"

권남기 기자 입력 2014-04-30 07:30:00 수정 2014-04-30 07:30:00 조회수 0

정부가 세월호 침몰사고 분향소 설치를
통제하려고 했다는 지적에 대해 해명했습니다.

안전행정부는 오늘(29) 보도자료를 통해
각 시·군의 분향소 설치를
막으려는 의도가 있었던 것은 아니며,
다만 시·도청 소재지 별로 설치해
검소하게 운영하려 했던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시·군 단위는 분향소 설치지역에서
제외하라는 안전행정부의 공문에 대해,
선거를 앞두고 정부 문책론이 확산되는 걸
막으려 했다는 의혹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한편, 여수와 순천 등 전남동부권에 설치된
합동분향소에는 어제까지(28) 5천 명에 가까운
시민이 방문해 희생자를 추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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