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충석 여수시장이 불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조충훈 순천시장의
출마 거취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조충훈 시장은 최근
순천만정원이 성공적으로 개장됐다고 평가하며
'황금연휴'가 끝나는 시점인
오는 7일쯤 재선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곧바로 선관위에
예비후보로 등록한 뒤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벌일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현행 공직선거법에는
선거에 출마할 공직자는
선거일 90일 전에 직을 그만둬야 하지만,
지방자치 단체장은 보궐 선거를 제외하고는
선거일까지 그 직을
유지할 수 있도록 규정돼 있습니다.
한편 조 시장의 직무가 정지되면
송영종 부시장이 오는 6월 30일까지
시장권한대행으로 취임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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