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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항해 절반 이상 과적상태로 운항

보도팀 기자 입력 2014-05-06 21:30:00 수정 2014-05-06 21:30:00 조회수 0


세월호가 취항 이후 인천-제주간 항해의
절반 이상을 과적 상태로 운항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검경합동수사본부는
지난 2013년 3월부터 사고당일까지
세월호는 241차례 운항을 했으며 이 중
139회를 과적상태로 운항해 29억6천만 원의
초과수익을 거둔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습니다.

또 세월호의 화물 적재량을 계산한 결과
2천6백만 원의 화물선임료가 산정되지만
사고 당일 화물선적 선임료는 2배가 넘는
6천2백만 원이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합수부는
구속된 청해진해운 관계자 3명을 불러
회사 경영진들이 과적과 고정결박 부실 문제를
어느 정도 알고 있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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