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정원에 예상보다 많은
관람객들이 몰리면서
부족한 운용 요원에 따른
체계적인 관리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순천시에 따르면
순천만정원에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연휴 기간에만
30만명 가까운 관람객이 몰리는 등
하루평균 2만5천여명이 입장하면서
정원 곳곳에 쓰레기가 넘쳐나고
일부 꽃밭이나 정원도 훼손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순천만정원의 현장 운용 요원은
지난해 정원박람회때
하루 평균 320명에 비해 20%도 안되는
50여명에 불과해
체계적인 관리가 쉽지 않은 실정입니다.
순천시는 적은 관리 예산으로
운용 요원을 무작정
늘릴 수도 없는 입장이라며
효율적인 관리 방안을 놓고 부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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