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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이상 급성 스트레스 장애-R

최우식 기자 입력 2014-05-09 07:30:00 수정 2014-05-09 07:30:00 조회수 2

◀ANC▶

세월호 사고로 실종, 사망자 가족들은 물론
진도 지역민들도 우울과 불안 등 큰 충격에
빠졌습니다.

10명 가운데 4명이
급성 스트레스 증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세월호 사고가 발생한지 23일이 지났습니다.

실종자 가족들은 자녀들이
무사히 돌아오길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자원봉사자들도 묵묵히
가족들과 함께 슬픔을 나누고 있습니다.

사고초기 승객 구조에 나섰던 어민들..
지금은 실종자수색에 생업도 포기하고 있습니다

어민과 자원봉사자들 역시
실종,사망자 가족 못지 않게 불면증과 두통 등
급성 스트레스 장애를 겪고 있습니다.

세월호 사고로 정신, 심리적 충격을 받은
이들을 돕기 위한 심리상담이 시작됐습니다.

◀INT▶ 조왈현
위로를 말로 다할 수.//

◀INT▶ 천율곡
안타깝고.//

감당할 수 없는 큰 충격을 받으면
급성스트레스 반응을 보이게 되는데 한달 이상
지속되면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INT▶ 강감두 전문의
갑자기 증상.//

진도군보건소가 외상후스트레스 장애 척도
검사를 실시한 결과 10명 가운데 4명이
고위험군으로 분류됐습니다.

s/u 보건당국은
고위험군은 계속해서 심리치료를 실시하고
학생과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심리검사와 집단상담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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