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6) 새벽 5시 10분쯤
광양시 광양읍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광양시청 공무원 42살 김 모 씨가
쓰러져 숨져 있는 것을
경비원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광양시청 8급 운전직 공무원인 김 씨는
최근 팔꿈치 수술을 했지만
마비증세가 오는 등 수술결과가 좋지 않아
이를 두고 고민해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13층에 살고 있는 김씨가
아파트에서 뛰어 내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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