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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희생자 합동분향소 거북선공원 이전

나현호 기자 입력 2014-05-20 07:30:00 수정 2014-05-20 07:30:00 조회수 5

세월호 희생자들을 애도하기 위해 마련된
여수시 합동분향소가 이순신 광장에서
거북선 공원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세월호 사고 희생자 여수 추모위원회는
구 여천지역 시민들에 대한 애도참여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지난 16일부터
합동분향소와 함께 추모조화, 노란리본 등을
거북선 공원으로 옮겨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세월호 침몰과정에서
끝까지 학생들을 구조하다 숨진
여수지역 출신 양대홍 세월호 사무장과
이해봉 단원고 교사의 영정을
합동 분향소에 안치했습니다.

여수시 세월호 합동분향소에는 현재까지
모두 2만 4천여명의 추모객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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