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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47.4%, 정신적 외상 증세 경험

문형철 기자 입력 2014-05-21 07:30:00 수정 2014-05-21 07:30:00 조회수 0

세월호 참사로 인해
교사의 절반가까이가 정신적 외상 증세를
경험한 것으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 교원단체 총연합회가
전국 3천 2백여 명의 교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47.4%가
세월호 참사 이후 본인이나 주변 교원이
불안과 우울증 등의 신체적 증세를
보인 적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또 최근 1년 동안 학생안전과 관련된 교육이나
재난 대비 연수를 받지 않은 교사가
전체의 40%에 달했으며, 교육을 받은 경우에도
66.4%는 이론교육만 이수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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