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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가 올해 처음
지역아동센터 급식비를 책정해
지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광역단체의 부담률이 10%에 그친데다
일부 시군은 예산이 부족해
책정된 급식비를 지원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김 윤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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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의 한 지역아동센터입니다.
지난해까지 급식비를
한 푼도 지원받지 못했지만 올해는 사정이
달라졌습니다.
목포시로부터 학기중에는
1인당 2천5백 원의 급식비를 지원받게 됐습니다.
하지만, 이같은 지원금액은
전라남도가 책정한 3천5백 원보다 천 원 적은 금액입니다.
또한, 오는 7월까지 추가로 5억 원 이상의
추경을 확보하지 못하면 이 금액도 지원받지
못할 처지입니다.
◀INT▶박인지 드림스타트담당*목포시*
"선거이후 추경에서 확보할 예정이다..."
무안군은
이보다 사정이 더욱 열악한 실정입니다.
전남도내 22개 시군 가운데 지원액이 가장 적은 1인당 천 원 정도에 그치고 있습니다.
단체장의 지원의지도 중요하지만 전라남도의
예산분담률도 문제입니다.
◀INT▶이미경 시설장*너랑나랑아동센터*
"전라남도가 50대 50 정도로 예산을 지원해야"
올해 전남의 지역아동센터 급식예산은
73억여 원.
이 가운데 전라남도의 분담률은 불과 10%에
그치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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