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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막을 올리면서
각 출마자들은 본격적인 표밭갈이에
나섰는데요,
특히 3명의 도지사 후보들은
순천과 여수 등 전남동부지역에서
첫 선거운동을 시작하며
민심 공략에 열을 올렸습니다.
문형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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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선거운동 첫날.
야당 텃밭에 출사표를 낸
새누리당 이중효 후보는
먼저 전통시장에서 민심 공략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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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부지 50년 무상임대 등
파격적인 공약을 제시한 이 후보는,
자신이 전라남도 경제를 살릴 수 있는
적임자임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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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을 첫 유세지역으로 택한
새정치민주연합 이낙연 후보도 전통시장을 찾아
민심 파악에 주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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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후보는 "따뜻한 도정을 펼치는
가족 같은 도지사가 되겠다"며
변화와 혁신을 함께 이뤄가자고 제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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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진보당 이성수 후보는
여수지역 노동자들과의 집회를 시작으로
본격 유세전에 뛰어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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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고자 복직과 직장폐쇄 철회를 촉구하는
3보 1배에 동참한 이 후보는,
농·어민과 근로자가 잘사는
전라남도를 만들겠다며
지역민들의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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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동부지역에서 선거운동의 첫발을 내딛은
세 명의 도지사 후보들은
이후 보성과 장성, 담양 지역 등으로 이동해
유세를 이어갔습니다.
비교적 차분한 분위기속에서 막을 올린
도지사 선거전
새정치민주연합의 우세 속에
다른 정당 공천 후보들이
어떤 전략으로 민심을 파고들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MBC NEWS 문형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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