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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심판 vs 3선 도전'-R

권남기 기자 입력 2014-05-28 07:30:00 수정 2014-05-28 07:30:00 조회수 0

◀ANC▶
어제(26)부터 각 지역 기초단체장 후보들의
유세 현장을 소개해 드리고 있는데요.

오늘(27)은 고흥입니다.

인구밀도가 낮은 지역인데다 농번기까지 겹쳐
홍보에 비상이 걸린 후보들은
마을 한 곳 한 곳을 방문하며
자신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권남기 기자입니다.

◀VCR▶

"지난 8년간 고흥은 망했다"며
박병종 후보를 강도 높게 비판하고 나선
새누리당 김경준 후보.

김 후보는 상대에 대한 공격과 함께
65세이상 무료버스 등의 공약을 홍보했습니다.

◀SYN▶

새정치민주연합 박병종 후보는
"이번 선거에 음해와 흑색선전이 여전하다"며
불편한 속내를 내비쳤습니다.

박 후보는 "이제 열매를 맺을 때"라며
3선 도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SYN▶

무소속 김학영 후보는 "3선은 안된다"와
"공천 불복과 탈당"을 함께 이야기하며
박병종, 송귀근 후보를 동시에 겨냥했습니다.

김 후보는 관광 산업 육성을 통한 인구 유입과
지역 경제활성화를 내세웠습니다.

◀SYN▶

무소속 송귀근 후보 역시
"발전이 멈춘 8년"이나
"우물안 개구리" 같은 말로
박 후보를 우회적으로 비판했습니다.

송 후보는 특히, 중앙 인맥을 강조하며
공약 실현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치고 있습니다.

◀SYN▶

지난 8년 군정에 대한 심판론과
연속성 있는 행정을 내세우는 3선 도전,
거기에 공천 잡음까지 겹치면서
고흥은 그 어느 지역보다 날 선 유세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권남기입니다.◀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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