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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천만 원대 도박판 벌인 혼성도박단 검거

문형철 기자 입력 2014-05-29 21:30:00 수정 2014-05-29 21:30:00 조회수 0

아파트와 산장 등을 옮겨다니며
상습적으로 수천만원대의 도박판을 벌인
가정주부 등이 검거됐습니다.

광양경찰서는
한번에 15만원 씩의 판돈을 걸고
모두 50차례에 걸쳐
속칭 '도리짓고땡' 도박을 한 혐의로
48살 이 모 등 16명을 입건하고
판돈 3천만 원을 압수했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 가운데 13명은 가정주부로
주로 단속이 어려운 고층아파트에서
계모임을 빙자해 도박판을 벌여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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