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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D-2, 부동층은 어디로

윤근수 기자 입력 2014-06-02 07:30:00 수정 2014-06-02 07:30:00 조회수 7

◀ANC▶
선택의 순간이 이제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광주시장 선거는 물론이고
접전지역의 후보들이
부동층 끌어안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윤근수 기자

◀END▶

광주시장 선거의 가장 큰 변수는
부동층의 향배입니다.

양강 후보가 접전을 벌이는 가운데
20% 안팎으로 추산되는 부동층이
어느 후보의
손을 들어주느냐에 따라
승부가 갈릴 것으로 보입니다.

양쪽 모두 승리를 장담하는 가운데
두 후보는
지난 주말과 휴일동안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표밭을 누비며
부동층 흡수에 열을 올렸습니다.

◀SYN▶윤장현 후보

◀SYN▶강운태 후보

새정치민주연합의 안철수 대표는
3주째 광주를 찾아 윤 후보를 지원했고,
이용섭 전 후보는 큰 절을 하며
강 후보를 찍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SYN▶안철수 대표

◀SYN▶이용섭 전 후보

선거운동이 막판으로 치달으면서
두 후보측의
네거티브 선거전도 과열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새누리당의 이정재 후보와
통합진보당의 윤민호 후보,
노동당의 이병훈 후보와
무소속의 이병완 후보도
한 표라도 더 얻기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과 무소속 후보가
치열하게 맞붙은
전남지역 시장 군수 선거에서는
상호 비방전이 뜨거워지고 있고,
고소 고발이 난무하고 있습니다.

특히 화순과 장성,영광과 구례군수 선거 등에서
선거전이 과열되면서
혼탁해지는 양상입니다.

선택의 날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승부를 예측하기 어려운
접전지역의 후보들은
부동층 표심 잡기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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