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공식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오늘,
6.4 지방선거 유세가 마무리 방점을 찍습니다.

전남동부지역에 출사표를 낸 후보들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유권자들의 소중한 한표를 호소하며
표심을 파고 들었습니다.

박민주기잡니다.
◀ＥＮＤ▶

공식선거운동 마지막 날,

여수시장에 출사표를 낸
새정치민주연합 주철현, 통합진보당 김상일
무소속 김충석, 김동채, 정정균, 한창진 후보는
유권자들의 한표 한표를 호소하며
거리유세를 펼쳤습니다.

굵은 빗줄기가 쏟아졌지만
갈길 바쁜 후보들의 행보를 막진 못했습니다.

6명의 후보가 출마해
안개정국이 된 여수시장 선거전은
그 어느때보다 결과를 예측하기 힘든 상황,

때문에 선거운동 마지막날
유권자들과 악수하는 후보들의 손에는
힘이 더 들어갔습니다.

순천시장에 출마한 3명의 후보도
바닥민심을 훑으며 막판 표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 허석, 통합진보당 이수근,
무소속 조충훈 후보는
재래시장과 상가 등을 돌며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 했습니다.

현직 시장 대 새정치민주연합,
통합진보당 후보의 3파전 승부,

후보들은 저마다 준비된 시장으로서
자신이 적임자임을 역설했습니다.

6.4 지방선거 공식선거운동은
오늘 자정 모두 종료됩니다.

열띤 선거 레이스를 마친 후보들은
이제 유권자들의 선택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