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시간대 전남지역 휴대폰 매장을 돌며
수십대의 스마트폰을 훔쳐온 일당이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여수경찰서는 지난 3일 새벽
여수시내 한 휴대폰매장 유리출입문을
벽돌로 깨고 침입해 490만원에 달하는
스마트폰 6대를 훔쳐 달아난 혐의로
18살 김 모군 등 일당 4명을 검거했습니다.
경찰조사결과 이들은
지난달 중순부터 같은 수법을 이용해
광주와 목포, 나주지역에서
2천만원에 달하는 스마트폰 40여대를
훔쳐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여수경찰은 김 씨 일당에게서
휴대전화를 사들인 중간 매입책
30살 이 모씨를 불러 조사하는 한편,
도난이나 절도 휴대전화의 불법 유통구조에
대해서도 수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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