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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장 선거는 후보 난립으로
막판 '혼탁'과 '갈등'이 심했는데요,
시민들은 당선인에게 '소통'과 '화합'을
주문하고 있습니다.
가장 필요한 리더십으로는
'지역발전 의지'와 '도덕성'을 꼽았습니다.
보도에 박민주기잡니다.
◀END▶
6명의 후보가 난립했던 여수시장 선거,
주철현 새정치민주연합 후보가 시장으로
최종 선택을 받았습니다.
시민들은 무엇보다, 과열 혼탁으로
분열된 민심을 소통과 화합으로 이끌어 주길
당선인에 바라고 있습니다.
말만 앞세운 빈 공약이 아니라
임기기간 제대로 된 공약 이행도 촉구하고
있습니다.
◀INT▶
지난달 실시한 여수MBC 여론조사에서도
여수시장에 가장 필요한 리더십으로
시민들은 '지역발전 의지'와
'도덕성'을 꼽았습니다.
'추진력'과 '소통의지'도 시장이 갖춰야 할
덕목으로 생각했습니다.
더불어 시의회도 시정에 거수기 역할이 아니라
합리적이고 적절한 견제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시정에 쌍두마차인 시장과 시의회,
당선의 기쁨도 잠시, 이제는
지역의 미래상과 해법찾기가 시작됐습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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