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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도장 '도암 박용기' 선생, 향년 83세로 별세

문형철 기자 입력 2014-06-11 07:30:00 수정 2014-06-11 07:30:00 조회수 0

'광양 장도박물관' 설립자이자
중요 무형문화재 제60호 장도장 명예보유자인
도암 박용기 선생이
향년 83세의 나이로 어제(9) 타계했습니다.

지난 1931년 광양에서 출생한 박용기 선생은
1945년 장도 명인인 고 장익성 선생의
문하생으로 입문한 이후
70여 년을 장도 제작에 힘써왔습니다.

지난 1978년에는 국가지정 중요 무형문화제
제60호 기능보유자로 지정됐으며,
2012년 대한민국 문화유산상 부문
'은관문화훈장'을 수상했습니다.

박용기 선생은
지난 6년 동안 신장질환으로 투병생활을 해오다
최근 병세가 악화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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