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폐쇄 철회와 해고자 복직을 요구하고 있는
기중기 노조가 대규모 집회를 열었습니다.
전국건설노동조합 광주전남지역본부는
지난 2일부터 고공농성에 들어간
여수 석창사거리 철탑 농성장 앞에서
전국 건설노조 천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중기 임대사의 직장폐쇄 철회와
해고자들에 대한 복직을 요구했습니다.
또, 임금체불이나 대체인력채용 등
불법행위를 처벌하지 않고 있다며,
고용노동부와 검찰의
엄정 대처를 촉구했습니다.
경찰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천 2백여명의 경찰력을 배치하고
집회 현장 인근 도로를 전면 통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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