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을 밀수입한 뒤 판매해
고수익을 얻게 해 주겠다며
19억 원을 가로챈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순천경찰서는
지난해 5월부터 5개월에 걸쳐
금을 밀수입해 세공한 뒤 팔고,
할부금을 못 갚아 매물로 나온 차량을
싸게 사서 팔아 많은 이익을 주겠다며,
평소 알던 사람들에게 투자금 명목으로
19억 원 정도를 받아 가로챈 혐의로
40살 박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조사 결과 박 씨는 다른 사람의 땅을
자신의 것인 양 보여줘 피해자를 속여 왔으며,
가로챈 돈은 자신이 진 10억 원 상당의
빚을 갚기 위해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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