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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광양)2년 연속 인구증가 '도내 유일'...의회 소통 과제

최우식 기자 입력 2024-06-28 14:38:10 수정 2024-06-28 15:24:11 조회수 136

◀ 앵 커 ▶
다음은 광양시입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신산업 성장과 인구 증가의 기반을 다졌고
권역별 차별화 도시구상을 실현하고 있다며,
취임 2주년의 성과를 평했습니다.

법정 문화도시 탈락에 대한 아쉬움과
의회와의 소통에 대한 기대감도 내비쳤습니다.

최우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취임 2년 만인 최근 
민주당에 복당한 정인화 광양시장은
이차전지 기회발전특구와
교육발전특구 1차 시범지역 지정이라는
쾌거를 우선 부각시켰습니다.

역대 최대 규모의 투자유치와 일자리 창출.

개청 이래 최대 규모의 국도비 확보.

정부종합평가, 광양시 최초 전국 1위.

도내 유일의 2년 연속 인구 증가 등,
10대 시정 성과를 열거하며
민선 8기 2년을 분야별로 평가했습니다.

◀ INT ▶
(2024년 대한민국 지속가능한 도시평가결과. 전국 12위가 되고, 전라남도내에서 유일하게 2년 연속 인구가 증가했습니다. 최초와 최대, 유일이란 수식어가 참 많았고...)

중마권 등, 도심 위주의 개발정책이란 지적에는
광양읍권을 예로 들며
문화 예술의 중심으로 전통을 살리면서
조용하지만 사람들이 모이는 지역으로 만드는,
권역별로 차별화된 정책을 강조했습니다.

특히, 법정 문화도시 선정에서 탈락한 점은
가장 아쉬운 부분이었다며,
실질적인 문화.관광도시를 만들기 위한 노력은
차질없이 진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시의회와의 협치와 소통에 대해서도
그동안 안팎의 문제 제기를 의식한 듯,
민주당 복당 이후의 변화와 기대를 강조하며
적극적인 협력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 INT ▶
(지역 국회의원과의 협치도 강화하겠지만, 우리 시의회를 비롯한 도의회, 지방의회와의 협치도 제가 더욱 강화하겠습니다. 그동안의 소통에 크게 문제가 있지는 않았습니다.)

지난 2년간의 성과를 토대로
산업구조 고도화와 관광문화도시 구현,
생애복지 플랫폼 구축,
탄소중립 그린 인프라 확충 등,
구체적인 향후 시정 방향도 제시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정 시장은 
지난해 말 사회조사결과, 광양시민의 63%가
10년후에도 광양에 계속 살겠다고 답했다며,
시민 100%가 계속 살고 싶은 광양을 만드는데
남은 2년,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최우식입니다.
◀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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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식
최우식 yschoi@ysmbc.co.kr

출입처 : 광양시, 고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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