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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산 국립공원 지정 해결되나-R

전승우 기자 입력 2014-06-13 21:30:00 수정 2014-06-13 21:30:00 조회수 0

◀ANC▶
민선 6기를 맞아
신임 광양시장에는 답보상태인
백운산 국립공원 지정문제가 당장 풀어야 할
현안으로 남아 있습니다.

신임 시장이 어떤 행정력과 정치력을
발휘할 지 관심사가 되고 있습니다.

전승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민선 6기 광양시장이
시급히 해결해야 할 현안 가운데 하나는
백운산 국립공원 지정입니다.

여수MBC의 여론조사에서도
광양시 응답자의 71%가 백운산 국립공원 지정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국립공원 지정은
서울대가 관리하는 학술림의 무상양여 문제에
여전히 발목이 잡혀 있습니다.

환경부는 기획재정부와의
의견 조율이 우선이라며,주민 공청회 등의
행정절차 추진은 손을 놓고 있습니다.

서울대는 교육부 소유인 학술림을
기획재정부에 무상양여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서울대가 위탁 관리하는 국유재산을
무상 양여한다고" 규정한 법인화법을 그 근거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국립공원 지정의 관건은 지정면적의 77%를
차지하는 학술림의 소유권,

이 학술림의 소유권을
광양시에 넘기고 서울대가 관리해야 한다는
시민 여론이 압도적입니다.

여수MBC 여론조사에서
광양시민 응답자의 74%가 이 방안이 가장
적절하다고 답했습니다.

신임 광양시장이
난제인 백운산 국립공원 지정 문제를
말끔히 풀어내는 행정력을 발휘할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

MBC 전승우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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