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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쓰레기 소각장 "최적 후보지 뒤바꼈다" 원천 무효 주장

김주희 기자 입력 2024-06-26 10:00:45 수정 2024-06-26 17:25:52 조회수 17

순천 차세대 공공자원화시설 
입지 선정과 관련해
입지선정위원회가 선정한 
최적 후보지 순위가 뒤바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순천만국가정원 쓰레기소각장 반대 시민연대는 
오늘(26) 기자회견을 갖고 
최근 전라남도 감사를 통한 
공공자원화시설 입지 선정 결과 
덕월과 해룡남가 뒷골이 1순위, 
연향들 지역이 2순위로 바꼈다고 밝혔습니다.

시민연대는 이에 따라 순천시의 연향들을 
최종 입지로 결정 고시한 행정 행위는 
근거가 사라졌다며 
원천 무효를 주장했습니다.

순천시는 입지선정위 보고서의 
일부 내용에 오타가 있었고
경관 평가 등에 일부 오류가 있었지만 
최종 결과가 달라지진 않는다며, 
시민연대가 제기한 행정소송 과정에서 
바로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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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희
김주희 juhee@ysmbc.co.kr

출입처 : 순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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