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담임교사의 체벌 이후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다가 숨진
순천 금당고 송 모 군에 대한 사인규명에는
앞으로 몇 달이 더 걸릴 전망입니다.
순천경찰서에 따르면
송 군의 부검을 맡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최근 "교사의 체벌이 학생의 의식불명으로
이어진 특별한 연관성은 없어 보이지만,
의식불명에 빠질 수 있는 드문 사례도 있다"고
답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이에 따라 대한의사협회 등 전문기관에
체벌이 의식불명의 원인인지 확인할 계획이어서
수사는 더욱 장기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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