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법외노조 통보처분 취소 소송에 대한
법원의 1심 판결이 오는 19일로 예정된 가운데
지역 교사들도 정부와 사법부에 대한
압박의 수위를 높여가고 있습니다.
전국교직원 노동조합 순천, 광양지회는
내일(17) 순천, 광양지역 전교조 소속 교사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법외노조 통보처분에 대한 취소 판결을
촉구하는 대규모 결의대회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지난해 10월
해직자의 노조가입을 허용하고 있다는 것을
이유로 전교조를 법외노조로 분류했으며,
전교조는 이에 반발해
통보처분 취소 소송을 낸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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