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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산단과 지방산단이 밀집해 있는
전남동부권에 '근로자건강센터'가 문을
열었습니다.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이나
하청업체 근로자들의 무료 건강서비스센터로
시동을 걸었습니다.
박민주기잡니다.
◀END▶
화학공장이 밀집해 있는 여수 국가산단,
하지만 근로자들은
화학물질 등 유해 작업환경에 노출돼 있습니다.
더욱이 플랜트 건설 근로자들이나
하청업체 근로자들의 위험도는 더 높은게 현실,
이같은 현실을 반영해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 근로자들이
무료로 건강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근로자건강센터'가 문을 열었습니다.
◀INT▶
여수에 개소된 '근로자건강센터'는
전남동부지역 2만 9천 곳에 이르는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건강서비스 제공에 나섭니다.
별도의 비용없이
직업병이나 근골격계질환, 뇌심혈관질환 등의
진료 상담과 재활 관리가 이뤄집니다.
근로자들의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도
제공됩니다.
◀INT▶
전남동부지역 전체 근로자의 55%를 차지하는
소규모 사업장의 근로자,
'근로자건강센터'가 새로운 건강서비스센터로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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