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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세월호 참사는 없다"-R

나현호 기자 입력 2014-06-25 07:30:00 수정 2014-06-25 07:30:00 조회수 2

◀ANC▶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지
70여일이 된 가운데 완도 생일도 해상에서는
여객선 안전훈련이 실시됐습니다.

자동차 고박에서부터 선박 탈출까지
세월호 사고의 원인이 됐던 문제점들에 대한
구체적인 훈련이 실시됐습니다.

나현호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VCR▶

여객선 옆으로 구명뗏목이 펼쳐지고,
바다로 뛰어내린 탑승객들이
하나 둘 구조됩니다.

이어 신호탄과 조명탄을 발사해
조난 위치를 알립니다.

학생과 교사, 외국인 등
3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완도 생일도 해상에서 열린 여객선 안전훈련.

S/U] 이번 훈련은 여객선 비상상황시
대처능력을 높이고 여객선 탑승에 대한
국민적인 불안감을 해소하기위해 마련됐습니다.

◀INT▶이영만
현재 여객선 이용률은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서 50%수준입니다. 이것이 불신감을 말해주는 것이죠./

여객선 1층 차량구역에서는 고박점검과 함께
화재 진압훈련이 실시됐습니다.

여객선 탈출상황을 가정해
선장의 퇴선명령이 내려지고,
승객들은 승무원의 안내에 따라
좌석 밑에 마련된 구명동의를 착용해봅니다.

◀INT▶전도영
전에는 구명조끼를 잘 사용하는 법도 몰랐고, 위험할 것 같았는데 위험감도 없어졌고 사용방법도 잘 알 수 있어서 좋았어요."

◀SYN▶김정현
"그때도(세월호 침몰사고) 이런식으로 해서 좀 더 (훈련이) 잘 됐다면 더 좋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이 들어요."

이번 훈련에는 광주,전남지역
일선 교사 참가자들이 많아
세월호 침몰사고 이후 높아진
안전에 대한 관심을 보여줬습니다.

MBC뉴스 나현호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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