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 아동들의 삶의 질이
전국에서 세 번째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제구호개발 NGO '세이브 더 칠드런'과
서울대학교 사회복지연구소가
전국 16개 시·도 아동들의
행복도를 산출한 결과
전남지역 아동의 '삶의 질 종합지수'는
93.13으로, 충남과 제주에 이어
전국에서 세번째로 낮게 나타났습니다.
전남지역은 '주거환경' 부문을 제외한
모든 영역이 전국 평균을 밑돌았으며,
특히 '바람직한 인성', '위험과 안전',
'아동 건강' 영역에서 낮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번 조사에서는
아동의 전반적인 삶의 질이
해당지역의 재정자립도와 높은 상관관계를
보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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