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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이 '컷 오프'를 통해
순천.곡성 보궐선거에 출마할
경선 후보 4명을 선정했습니다.
공천 후보는 선거인단 '선호투표제'로 선출돼
조직력과 인지도가 변수가 될 전망됩니다.
전승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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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명의 후보가 출사표를 던진
새정치민주연합 순천.곡성선거구의 경선 후보가
'컷 오프'를 통해 4명으로 압축됐습니다.
여론조사와 면접 등을 통해
'컷 오프'를 통과한 후보는 구희승 변호사,
노관규 전 순천시장,서갑원 전의원,
그리고 조순용 전 청와대 정무수석입니다.
새정치연합은 이들을 대상으로
오는 6일 '선거인단 선호투표제'를 실시해
후보를 확정할 예정입니다.
승부는 조직력과 인지도가 최대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지역 유권자 5백명에서 8백명으로 구성되는
선거인단 투표로 결정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누가 조직이 탄탄하고
인지도와 호감도가 더 높냐에 따라,승부가
갈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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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과반수 득표자가 없을 경우,
후보간의 셈법과 변수는 더욱 복잡해 집니다.
최하위 득표자의 2순위 표를
다시 합산하기 때문에 후보간의 격차가 적으면
순위가 계속 바뀔 수도 있습니다.
이에 따라,2순위 득표를 얻기 위한
후보간의 물밑 합종연횡도 치열할 전망입니다.
새누리당과 통합진보당의
후보가 확정된 가운데 새정치연합의 경선이
본격화되면서,보궐선거전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MBC뉴스 전승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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