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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통 더위' 17일째 계속...'종다리' 영향 미지수

조희원 기자 입력 2018-07-26 20:30:00 수정 2018-07-26 20:30:00 조회수 0

전남동부지역에
17일째 폭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이
광양 35.9도를 최고로
순천과 고흥이 34.5도,
여수도 32.6도를 기록하는 등
여전히 무더운 날씨를 보였습니다.

햇빛이 강해지면서
오존 농도도 높아졌고
자외선 지수도 하루 종일
나쁨 수준을 보였습니다.

기상청은
제12호 태풍 '종다리'가 북상하고 있지만,
일본 열도를 통과하며 기세가 약해지는 데다
진로도 비껴갈 가능성이 있어
더위를 식혀줄 '효자 태풍'이 될 지는
미지수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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