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광양시가 이례적으로 전직원 공모절차까지 거쳐
정책개발 TF 팀 운영에 들어갔는데요,
민선 6기의 장기비전 구축의 차원을 넘어
강도높은 조직개편과 체질개선 수준의 조치가
나올 것이라는 관측이 나와 주목됩니다.
박광수 기자입니다.
◀VCR▶
팀장을 포함해 모두 7명의 핵심 인력이 배치된
광양시 정책개발 TF 팀에 주어진 임무는
크게 3가지,
교육 환경개선 방안과 중장기 비전을 마련하고
이를 위해 혁신적으로 조직을 개편하라는 겁니다.
언듯 6기 임기초 의례적인 과정으로도 보이지만 내막은 그렇지 않습니다.
-------------
교육환경개선
-------------
먼저 교육환경 개선사업,
전임 이성웅 시장이 지난 12년간 최대 치적으로 내세우던 분야를 뜯어 고치라는 요구인데,
시대의 변화에 맞춰 핵심시책 부터 바꿔서
차별화를 보여주겠다는 전략이라는 분석입니다.
◀INT▶
"이제 질적인 변화가 필요한 시기가 아니냐...그러면 전반적인 교육환경 개선사업의 성과라던지 내용들을 다시 한번 검토를 해보고 이것을 보다 발전적으로 고칠수 있는 부분을 고려해야 된다."
------------------
중장기 비전, 공약
------------------
중장기 비전의 구축은
선거 공약사항 이행을 위한 세부 계획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일부 공약의 경우 현실화가 어렵다는
실무진의 의견이 개진돼 대안 마련에 진통이
뒤따를 것이라는 예상들이 적지 않습니다.
---------
조직 개편
---------
조직개편도 예상보타 훨신 큰 폭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전임시장이 올초 시정 조직을
이미 상당부분 개편한 상태지만
정현복 시장의 시정철학과 지향점은
크게 다르다는 말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CLOSING)-정현복 선장의 광양호가
과연 어느 바람에 돛을 올리게 될지,
앞으로 6개월간 이어질 체질 개선작업의 향방이주목됩니다.
MBC NEWS 박광수//
◀END▶
Copyright © Yeos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