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MBC

검색

소형 작물이 뜬다-R

박민주 기자 입력 2018-07-27 07:30:00 수정 2018-07-27 07:30:00 조회수 0


소형 작물, 이른바 미니 농산물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핵가족 시대 소비자들의 소비 패턴이 변했기 때문인데요, 미니 작물은 수출길에도 오르고 있습니다.
박민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광양시 진월면의 한 시설하우스,
한 여름 폭염에도 줄기마다 노란 열매가 주렁주렁 열렸습니다.
고추처럼 생긴 이 작물은 미니 파프리카입니다.
일반 파프리카 보다 5배 가량 크기가 작지만 당도가 높아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미니 파프리카는 고급 식재료로 알려지면서 올해에만 4톤가량이 홍콩으로 수출됐습니다.           ◀INT▶
인근의 또다른 수박농장,
여름철 성수기를 맞았지만 여느 수박과는 조금 다릅니다.
크기가 작아 소형 수박으로 불리는'복수박'입니다.
나홀로 가족이 늘면서 양도 적당하고 먹기도 편한 미니 수박 재배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INT▶
광양에서는 복수박과 미니 파프리카에 이어 미니 오이 재배도 시도되고 있습니다.
소가족 중심의 소비패턴 변화로 큰 농작물 대신 미니 작물이 국내 소비는 물론  수출작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

Copyright © Yeos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