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지는 목재를 지자체 차원에서 재활용해
수익까지 올릴 수 있게 됐습니다.
고흥군은 오늘(15)
폐목재를 재활용한 고형연료인 '우드칩'을
연간 2만 톤 가량 납품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여수화력발전처와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고흥군은 지난 2012년
관내에서 발생하는 폐목재를 활용한
우드칩 생산에 성공했으며,
여수화력발전처가 그동안 사용한 외국산 연료를
대체하는 효과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고흥군은
앞으로 인근 지자체에서 발생한
폐목재까지 재활용해 공급하는 한편,
폐비닐 역시 재활용해
연료로 활용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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