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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격전지로 떠오른
순천.곡성 국회의원 보궐선거의 공식 선거전이
오늘부터(17일) 막이 올랐습니다.
5명의 후보들은 인물론과
정권 심판론을 내세워 자신이 적임자라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전승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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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간의 공식 선거운동 첫날,
후보들의 선거운동은
굵은 빗줄기속에서도 이른 새벽 출근인사와
5일시장 유세로 시작됐습니다.
새누리당 이정현 후보는
이번 선거는 "자신이냐 서갑원이냐를 선택하는
인물 대결이라며,자신을 선택해,시민혁명과
기적을 만들어 줄 것"을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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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서갑원 후보는
이번 선거는 "세월호 참사가 보여주듯이
국민 무시,불통,무능정권을 심판하는 것"이라며
정권심판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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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진보당 이성수 후보는
"민주 진보세력을 탄압한 독재정권을 심판하고
호남의 자존심을 지키는 노동자와
서민의 대표가 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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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김동철 후보와 구희승 후보는
"말만 앞세우는 기존 정치인보다
지역을 실질적으로 발전시키는 새 인물을
뽑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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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발전 인물론과 정권 심판론을 내세운
후보들의 표심공략과 날선 공방으로
초반부터 선거전 열기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MBC뉴스 전승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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