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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주말 유세전..열기 '후끈'-R

전승우 기자 입력 2014-07-21 07:30:00 수정 2014-07-21 07:30:00 조회수 1

◀ANC▶
공식 선거전 첫 주말을 맞아
순천.곡성 보궐선거에 출마한 5명의 후보들은
거리 유세로 총력전을 폈습니다.

이번 주가 전체 판세를 좌우할 분수령이어서
선거전이 더욱 가열될 전망입니다.

전승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초반부터 치열한 승부전이 펼쳐지고 있는
순천.곡성 보궐선거,

새누리당 이정현 후보는
중앙당의 지원유세를 사양한 채 자전거를 타고
곳곳을 누비며 바닥표를 훑고 있습니다.

"영향력있고 힘있는 사람이 아니면
순천대 유치와 순천만정원의 국가정원 지정은
이뤄낼 수 없다며,자신만이 이 일을
해낼 수 있다"고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INT▶

'예산폭탄'에 대한 비판에 대해서는
"자신은 예산의 길을 안다며,
일을 해 보지도 않고 안될 것이라고 말하는
후보를 뽑아서는 안된다"며 날을 세웠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의 서갑원 후보는
정치적 텃밭에서 중앙당의 집중 지원 유세로
조직표를 다지며 바람몰이에 나섰습니다.

"민생이 파탄나고 호남이 철저히
무시당하는데도 박근혜 정권이 호남에서
표를 달라고 한다며,지금 필요한 것은
심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INT▶

'예산폭탄'에 대해서는
"호남을 철저히 차별해 놓고서,이제와서
"돈을 줄 테니 표를 달라'는 것이라"며
대립각을 세웠습니다.

지역구 수성에 나선 통합진보당 이성수 후보는 쌀 전면 개방을 막아낼 유일한 후보라며

무소속 김동철,구희승 후보는
낡은 정치를 청산할 새 인물을 뽑아야 한다며
민심잡기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지역 일꾼론과 정권 심판론을 놓고
표심이 어느 쪽으로 기울지 선거전 열기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MBC뉴스 전승우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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