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에서
유병언 청해진해운 회장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된 가운데
수사당국이 정밀 신원확인 작업을 위해
해당 시신을 서울로 이송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유병언 회장으로 추정되는 시신의
정확한 신원 확인을 위해
오늘(22) 새벽 3시 55분 쯤
해당 시신을 순천의 한 장례식장에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서울 분원으로 이송했으며
이후 정밀 부검과 추가 DNA 분석작업 등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한편 경찰 관계자는
시신 훼손 상태가 심해
오른손 가운데 손가락이 휘어진
유 회장의 신체적 특징을
확인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Copyright © Yeos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