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언 청해진해운 회장에 대한
타살설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경찰이 관련 수사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순천경찰서는 오늘(24)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22일 피를 흘린 흔적을 살펴보기 위해
유 회장으로 확인된 시신 발견지점을 주변에서
루미놀, 혈흔반응검사를 했지만,
토양에서 나오는 미미한 양성반응만 나왔을 뿐
혈액 성분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경찰관계자는 이에 대해
"타살 가능성 뿐 아니라
유 회장이 상처를 입었을 가능성 등을
모두 살펴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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