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업무를 시작한 여수 수협에서 올해 첫 경매인 초매식이 열렸습니다.
어민들은 올 한 해 풍어와 만선을 기원했습니다.
조희원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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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새벽, 수협 위판장에 꽁꽁 언 생선 상자들이 줄지어 깔렸습니다.
한 해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고사를 지내고,올해 첫 경매에 나선 선주에게만선을 기원하는 오색기와 풍어기가 전달됩니다.
이윽고 경매가 시작되자 경매사가 빠른 목소리로 가격을 흥정하고, ◀SYN▶"20, 20...." 생선을 고르는 중·도매 상인들은 수신호로 주문을 넣느라 분주해집니다.
[S/U] 올해 첫 경매가 열린 수협 위판장에는 새해를 맞아 풍어를 기원하는 희망찬 활기가넘쳤습니다.///
지난해 여수의 수산업계는 어족자원이 감소하는 상황에서 폭염으로 인한 장기간 고수온이 겹쳐 힘든 한 해를 보냈습니다.
여기에 연초부터 위판장 어상자 규격 조정을 놓고 벌어진어민과 중·도매 상인 사이의 갈등이 장기간 경매 중단 사태로 번져 몸살을 앓았고,
멸치잡이 업종도 어구 사용을 놓고 갈등을 빚어 출어를 나가지 못하는 등 유난히 다사다난했던 한해였습니다.
하지만 이 같은 악재에도 불구하고 여수 수협은 지난해 3년 연속 전국 회원조합 위판액 1위를 달성했습니다.
◀INT▶*김형주 / 여수수협 조합장*"올 한 해도 만선과 풍어를 이루는 한 해가 돼서 어업인들이 소득증대에 큰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기해년 황금돼지의 기운을 빌어 올해는위판액 2천억을 달성하겠다는 여수 수협.
또다시 전국 1위 수협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지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MBC NEWS 조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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