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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7.30 재보선 주목 / 수퍼

박수인 기자 입력 2014-07-30 07:30:00 수정 2014-07-30 07:30:00 조회수 1

재보궐선거 역대 최대 규모인
7.30 선거가 내일 치러집니다.

광주와 전남에서도 국회의원 4명을 뽑는데요,
여야 후보가 접전을 벌이고 있는 순천*곡성과
낙하산 공천 논란이 일었던 광주 광산을이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박수인 기자

◀VCR▶

이번 재보궐 선거에서 가장
주목받은 선거구는 단연 순천*곡성입니다.

박근혜 대통령과 노무현 전 대통령의
측근인 이른바 왕의 남자들이 여야 후보로
맞붙어 막판까지 접전을 벌였습니다.

지난주 이틀동안 실시된 사전투표에서는
전국에서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호남에서 새누리당 후보가 당선되는
대 파란이 일어날 수도 있다는 전망 속에,

박근혜 대통령에 비판적인 정서도
여전히 강해서 투표함을 열어 보기 전까진
결과를 점치기 어렵습니다.

◀INT▶ 조정관 교수

광주 광산을도 전국적인 관심지역입니다.

말많은 전략공천을 받고 뒤늦게
선거판에 뛰어든 새정치연합 권은희 후보는
재산을 축소 신고했다는 악재까지 겹쳐
여당의 집중 포격을 받았습니다.

선관위가 재산신고에 문제가 없었다고
결론 내리기는 했지만 지지율을 얼마나
끌어올렸는 지는 미지숩니다.

지난주 사전선거 결과 전국에서
두번째로 낮은 투표율을 기록했을 만큼
유권자들의 관심은 냉랭합니다.

권 후보에 대한 지지율은
권 후보를 전략공천한 당 지도부에 대한
평가로 읽혀질 수 있습니다.

◀INT▶ 김만흠 원장

권 후보와 경쟁하는 통합진보당 장원섭 후보는 이미 당선권에 접어들었다고 자신하고 있고
무소속 양천석 후보도 유권자들의
선거 혁명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새누리당 송환기 후보는 지역주의 타파를,
정의당 문정은 후보는 20대 패기를 앞에서
유권자들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엠비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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