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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지역 택시회사 2곳 파업

문형철 기자 입력 2014-07-30 07:30:00 수정 2014-07-30 07:30:00 조회수 2

광양지역의 택시회사 근로자들이
회사측에 처우개선 등을 요구하며
파업에 들어갔습니다.

금녕택시와 진월택시 등
광양지역 택시회사 2곳에 근무하고 있는
40여 명의 택시기사들은
회사측이 관리하고 있는 주유 인센티브를
상조회에 돌려줄 것과
유류보조금 별도 지급, 휴가비 인상 등을
요구하며, 지난 25일부터 택시운송을 거부하고
파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회사측은
지난 24일 근로자들이 요구사항을 일방적으로
통보한 뒤, 상호간의 논의 절차도 없이
곧바로 파업에 들어갔으며,
이후 회사측의 교섭 요청에도
성실히 응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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