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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회장 시신 챙긴 주민 "경찰에 해가 될까봐.."

나현호 기자 입력 2014-08-05 07:30:00 수정 2014-08-05 07:30:00 조회수 1

경찰이 수습하다 유실한
유병언 전회장의 시신 일부를 챙긴 주민이
납득하기 어려운 설명을 해
경찰이 사실관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순천 경찰서 수사본부는
지난 6월 유회장 변사체 발견 당시
경찰이 유실한 목뼈와 머리카락을 주워 간
주민 윤 모씨가 "경찰에 해가 될까봐
남겨진 시신 일부를 챙겼다"며
진술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윤 씨 진술의 사실여부와
남겨진 시신 일부를 챙긴 정확한 의도에 대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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